삼성화재는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젝트인 2009 삼성화재 주니어 글로벌 리더스 포럼 'Speak to the World'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들에게 미래로 발돋움하기 위한 꿈과 열정을 키워주는 동시에 세계 시민으로서 나눔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영어 실력 평가 위주로 진행하는 일반 영어대회와 달리 글로벌 리더로서 필요한 덕목을 두루 평가한다.
우선 한국외국어평가원에서 개발한 국가공인 영어시험인 PELT(Practical English Language Test)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영어 실력 평가의 공정성을 더했으며 참가자의 인성 및 가치관을 평가하는 한국어 면접을 병행, 단순히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아닌 기본적인 자질과 품성을 갖춘 청소년들이 선발되도록 했다.
삼성화재는 대회 입상자들에게 아이비리그 탐방과 함께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리더십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speaktotheworld.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