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증권은 3일 에이피알에 대해 기업간거래(B2B) 기여도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주가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8만5000원으로 기존 대비 30.8%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에이피알의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2312억 원, 영업이익은 62% 늘어난 451억 원으로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전날 주가가 성장 우려로 급락했지만 고마진 B2B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되는 바 증익 강도는 더 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매출액의 경우 127% 증가한 563억 원으로 7개 분기 연속 배증 이상 성장이 예상됐다. 아마존 주도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경쟁사들이 다른 채널과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어 에이피알에게 우호적 영업환경이라는 평가다.
B2B의 경우 82.9% 늘어난 459억 원으로 추정됐다. 배 연구원은 "유럽, 중동, 동남아 등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며 "도매 매출 특성 특성상 재고 소진 시점에 따라 등락할 수 있지만 에이피알은 채널 진출 초입으로 재고 이슈 없는 강한 성장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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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연구원은 "강한 성장 추세를 비롯해 가이던스 매출 1조 원 수준을 달성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B2B 기여도가 큰 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분기 수익성 개선 폭에 따라 추가적인 마진 개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