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분기 온라인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아본 아파트는 '올림픽파크포레온'으로 나타났다.
3일 직방이 운영하는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는 '2025년 1분기 인기 아파트 랭킹'에서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총방문자 수 15만5884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1만2032가구로 지난해 연간 랭킹에서도 2위에 오른 바 있다.
인기 아파트 랭킹은 호갱노노에서 아파트 단지 정보를 조회한 이용자 수를 기준으로 전국의 분양·입주예정 아파트, 입주 완료 아파트의 종합 순위를 매긴 자료다.
세종시 소담동 '새샘마을7단지힐스테이트세종리버파크'는 총 13만9480명의 방문자가 유입되며 2위에 올랐다. 2월 6~7일 사후 접수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 영향이다. 2017년 공급 당시 분양가로 나오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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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9510가구 규모의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13만1470명), 4위는 올해 1분기 서울의 유일한 분양 단지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12만7134명)가 차지했다.
지난달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힐스테이트광교중앙역퍼스트'(10만5728명)와 '북수원자이렉스비아'(9만1450명)은 각각 5위, 7위를 기록했다.
2~3월 토지거래허가제 해제·재지정에 따른 순위 변화도 나타났다. 2월부터 '잠실엘스'(6위, 10만4940명), '고덕그라시움'(9위, 7만6051명) 등 '잠삼대청' 인근 지역 대단지가 순위권에 들기 시작했다.
3월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 재지정 되면서 강동·마포 등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지역의 새 아파트로 관심이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서울시 마포구의 대장 아파트 '마포래미안푸르지오'가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해 10위(7만1627명)에 이름을 올린 게 대표적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해 1분기는 청약시장 내 가격경쟁력과 정책 수혜 단지가 선택의 핵심요인으로 작용했고 특히 토허제 해제·재지정으로 시장 관심 단지가 변화한 것을 알 수 있다"며 "가격 경쟁력과 규제 리스크를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