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김성수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을 비롯해 캐나다, 호주, 덴마크, 미국, 영국, 체코, 핀란드, EU, 독일, 인도, 이스라엘, 그리스, 헝가리,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오스트리아 등 총 20개국의 주한 대표부 양자과학기술 담당관과 K-퀀텀국제협력 본부, 한국연구재단 양자기술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퀀텀 코리아 2025를 앞두고 정부와 각국을 대표하는 양자과학기술 담당관들 간 교류·소통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9개국 대표들이 각국의 양자분야 최신 정책 및 동향을 발표하고 국제공동연구 등 협력 기회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어진 리셉션에서는 퀀텀 코리아에 대한 각국의 관심과 문의가 잇따르는 등 참석자들 간 활발한 네트워킹과 정보 공유가 이루어졌다.
김성수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2025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를 맞아 양자과학기술 및 산업 육성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라며 “퀀텀코리아 2025가 한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양자분야 축제가 되고, 이를 계기로 글로벌 K-퀀텀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국제공동연구, 인력교류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