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자체브랜드(PB) 청소기 ‘아낙 슬림 더스트 스테이션’(아낙 슬림)을 출시하고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아낙 슬림은 전자랜드가 최초로 선보이는 스테이션 청소기로 먼지 비움 기능과 청소기 거치, 충전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청소기 무게는 1.7kg, 핸디형 전환 시 0.85kg으로 가벼워 가사 노동 부담을 줄였다. 스테이션 크기는 13.6cm로 얇게 제작해 집이 상대적으로 좁은 1~2인 가구와 신혼부부의 수요를 겨냥했다. 브러쉬엔 그린 라이트를 장착해 침대 밑 혹은 구석 부분 등 어두운 공간의 먼지를 잘 볼 수 있다.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출고가는 29만9000원으로, 주요 가전 제조사 먼지통 자동 비움 청소기의 절반 수준이다. 전자랜드는 5일부터 아낙 슬림 청소기의 사전 판매를 시작하고 5월 초부터 제품을 순차 배송한다. 아울러 전자랜드는 4월 사전 예약 기간 자체브랜드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