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2030 여성을 겨냥해 고감도 브랜드 편집숍 ‘셀렉티드(SELECTED)’를 정식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셀렉티드는 독창성과 브랜드 가치, 합리적인 가격 등을 갖춘 고감도 디자이너 및 캐주얼 브랜드를 큐레이션한 공간으로, 매거진 콘셉트의 화면 설계를 통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셀렉티드에 입점한 브랜드는 ‘세터’, ‘오더먼트 바이 보카바카’를 비롯해 ‘시야쥬’, ‘인사일런스 우먼’, ‘몽돌’, ‘로제프란츠’ 등 어패럴 브랜드와 ‘오프아워’, ‘펠로 아 펠로’, ‘나른’ 등 이너웨어 및 홈웨어 브랜드 등 2030 여성 수요가 높은 약 140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한편 셀렉티드 거래액은 오픈 한 달 만에 73% 신장하는 등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도 매월 거래액이 전월보다 평균 13%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그재그 관계자는 "지그재그 브랜드패션 내에서 셀렉티드 매출 비중 또한 3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