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오른쪽부터), 이성호 주인도 한국대사, 아룬 람찬다니(Arun Ramchandani) L&T 수석 부사장이 3일(현지 시각) 인도 뉴델리 한국대사관에서 진행된 K9 자주포 수출 계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군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인 인도에 K9 자주포의 추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3700억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L&T(Larsen & Toubro)와 함께 인도 육군에 자주포를 공급한다. 이번 수출계약을 계기로 인도와 협상 중인 대공체계사업의 K9 수출 가능성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