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탄핵선고일과 겹친 청명…구름 많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입력 2025-04-0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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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는 1일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 개나리가 피어있다. (연합뉴스)
▲전국이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는 1일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 개나리가 피어있다. (연합뉴스)

4일인 금요일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절기 '청명'(淸明)이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이 낮은 기온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권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농작물 관리와 개화기 과수 피해에 유의해야겠다.

건조한 날씨는 계속 이어지겠다. 경북권 내륙과 제주도 남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마찬가지로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물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화기 사용 및 불씨관리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6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 사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6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5도, 부산 6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2도, 춘천 18도, 강릉 15도, 대전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과 밤에 경기 북부·대전·세종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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