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방청 신청 경쟁률이 역대 최고 수준인 4818.5대 1을 기록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마감 기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인터넷 방청 신청자 수는 9만6370명으로 집계됐다. 배정된 자리는 총 20석으로, 헌법재판소는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1일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4일 오전 11시로 공지하며 일반인 방청을 허용했다. 1일 오후 4시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해 이날 오후 5시 마감했다.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 방청 경쟁률은 21.3대 1, 박근혜 전 대통령은 795.6대 1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