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악플에 강경대응으로 나선다.
3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과 악의적인 게시글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알리면서 “허위사실 유포, 비방, 모욕, 개인정보 침해 등의 행위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정보통신망법 및 형법에 의해 법적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특히 소속사는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라며 “면밀히 검토한 후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 훼손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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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29일, 30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KOREA, presented by Coupang Play’열고 팬들과 만났다.
당시 지드래곤은 공연 첫날인 29일 기상 악화로 인해 애초 계획보다 75분 늦게 공연을 시작했다. 무대에 오른 지드래곤은 “오늘 날씨가 추운데 늦게 시작해 죄송하다”라고 밝혔으나 다음날 공연 역시 기상 악화로 30분 늦게 공연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