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아날로그 식음료 자판기를 디지털로 바꾸는 유비쿼터스 자판기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3일 코카콜라에 116cm(46인치) 유비쿼터스 자판기를 150대 공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코카콜라 외 미국의 3~4개 대형 식음료업체의 기존 아날로그형 자판기를 디지털 자판기로 교체하는 것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자판기는 음료와 스낵 등이 적힌 버튼을 눌러서 선택, 구매하는 버튼 식이었지만 삼성전자의 유벤딩(uVending)은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가벼운 터치만으로 음료와 스낵 등을 선택, 구매할 수 있다.
또 네트워크 기능을 통해 자판기가 설치된 현장으로 직접 갈 필요 없이 사무실에서 원격으로 개별 자판기의 재고, 판매정보, 고장발생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