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32.9원↓…2년 5개월만 최대폭

입력 2025-04-04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6.26포인트(0.62%) 내린 2615.8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6포인트(1.24%) 하락한 711.26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15시30분) 기준 전일 대비 1.5원 오른 1469.2원을 기록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6.26포인트(0.62%) 내린 2615.8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6포인트(1.24%) 하락한 711.26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15시30분) 기준 전일 대비 1.5원 오른 1469.2원을 기록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에서 주간 거래를 마쳤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일보다 32.9원 급락한 1434.1원을 기록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2월 26일 1433.1원 이후 한 달 여만에 1430원대로 내렸다. 이날 환율 하락폭은 2022년 11월 11일(59.1원) 이후 가장 크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50.5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이후 하락폭을 확대했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를 앞두고 1430원대 후반으로 하락했다. 이날 장중 저점은 1430.2원이다.

헌재가 탄핵 선고문을 낭독하는 사이 환율은 하락기조를 유지했다. 오전 11시 22분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이 선고된 이후 하락폭을 좁히며 143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S의 공포’ 촉발...글로벌 시장, 팬데믹급 충격 휘말려
  • 내수한파 방어할 새 경제수장 누구…전 장·차관 출신들 거론
  • 반도체 훈풍 속 입주 시작한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가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금융권 AI 활용…어디까지 왔을까요?
  • 'CFE' 지고 'RE100' 집중?…'백년지대계' 에너지 정책 운명은?
  • 尹 파면 격분해 곤봉으로 경찰버스 파손한 20대 남성, 구속 기로
  • ‘이강인 결장’ PSG, 프랑스 리그1 4시즌 연속 우승 성공…트레블 도전 ‘청신호’
  • 美 상호관세 부과는 초탄, 진짜 충격은 중국·EU 등 주요국 보복관세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845,000
    • -3.16%
    • 이더리움
    • 2,422,000
    • -8.43%
    • 비트코인 캐시
    • 410,000
    • -7.7%
    • 리플
    • 2,977
    • -5.49%
    • 솔라나
    • 161,200
    • -8.46%
    • 에이다
    • 880
    • -8.43%
    • 이오스
    • 1,178
    • +5.08%
    • 트론
    • 350
    • -0.57%
    • 스텔라루멘
    • 358
    • -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660
    • -10.4%
    • 체인링크
    • 17,230
    • -7.96%
    • 샌드박스
    • 352
    • -8.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