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번(BUN)카페 로티보이, 대학가 진출 활발

입력 2009-08-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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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특한 향과 맛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번(BUN)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오피스, 주택가 상권에 이어 대학가까지 번(BUN) 전문점들이 늘어나고 있다.

3일 커피&번(BUN) 카페 로티보이에 따르면 로티보이 이대 1호점을 시작으로 홍대점, 연희점, 신촌점,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입점했고 서울대입구역점, 건대점, 교대점, 중앙대점 운영 등 주요 대학가 상권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대학로, 성신여대, 경희대, 단국대, 외대 등 한 달간 대학가 지역에서만 5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했다.

로티보이베이크샵코리아 관계자는 "로티보이는 현대백화점 목동점 오픈 등 오피스, 주택가, 대학 상권뿐만 아니라 대형 유통망 확보 등 상권 확보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매스 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로티보이는 고소한 버터 필링이 돼 있는 생지를 발효시킨 후 커피크림을 토핑해 매장에서 바로 구운 번(BUN)과 100% 아라비카 프리미엄 커피인 아메리카노 외 20여종의 커피를 기존 커피전문점보다 4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20~3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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