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 장관, 긴급 간부회의 개최…“경기 침체 등 위기 상황, 기본 업무에 충실해야”

입력 2025-04-04 1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뉴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5일 국토부 1·2차관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박 장관은 “우리나라는 현재 경기 침체,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등으로 인한 대내외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국민의 삶과 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기본에 충실해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항공·철도 등 주요 교통수단과 교량·터널 등 시설물 안전 및 건설현장 등의 안전 관리에 빈틈없이 해달라”며 “이달 발표 예정인 ‘항공안전 혁신방안’이 내실 있게 마련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경제 활력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재정 조기 집행, 건설경기 보완 방안, 지방 미분양 해소 등 주요 민생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안정적 시장 관리 등과 함께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주거 지원 대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장관은 “해외건설 수주 지원을 위해 정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주요 국제 행사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하는 등 대외 신인도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투사 지정 예고에 분주…조직 손질에 인력 모시기 [초대형IB 대전 上] ①
  • 현대차·기아에 BYD도 참전…뜨거워지는 ‘중고차 시장’
  • 41년째 짜장라면 왕좌 ‘짜파게티’, 그 뒤엔 ‘커피 알갱이’ 기술 있었다[K-라면 신의 한수④]
  • 쏟아지는 중국산…한국行 급류 [무역전쟁 유탄, 반덤핑 쓰나미 上]
  • 전세사기 불씨 언제쯤 꺼질까…전국 강제경매로 팔린 주택, 1분기 내내 늘었다
  • 전장연, 오늘 혜화역 4호선 지하철 시위…출근길 혼잡 예고
  • K바이오, 남성 암 2위 ‘전립선암’ 진단·치료제 시장 개척 속속
  • [날씨] "봄 날씨 즐기세요" 낮 최고 27도…내일은 출근길 우산 필수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09: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083,000
    • +0.96%
    • 이더리움
    • 2,310,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489,000
    • -0.39%
    • 리플
    • 3,022
    • +0.33%
    • 솔라나
    • 203,600
    • +0.15%
    • 에이다
    • 910
    • +0.11%
    • 이오스
    • 940
    • +1.84%
    • 트론
    • 351
    • -0.57%
    • 스텔라루멘
    • 357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900
    • +0.58%
    • 체인링크
    • 19,340
    • +3.42%
    • 샌드박스
    • 392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