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정진석 등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 15명 사의 반려(종합)[尹탄핵 인용]

입력 2025-04-04 1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가 내려지기 전 용산 대통령실에 봉황기가 게양돼 있다. 파면 선고 이후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봉황기를 내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가 내려지기 전 용산 대통령실에 봉황기가 게양돼 있다. 파면 선고 이후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봉황기를 내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의 사의를 반려했다.

총리실은 이날 대통령실 3실장, 1특보, 8수석, 3차장 등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 15명의 사표를 반려 조치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현재 경제와 안보 등 엄중한 상황 하에서 한 치의 국정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시급한 현안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 15명은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직후 한 대행에게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이 파면된 데 대해 참모진으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하지만 한 대행의 반려로 대통령실 참모진은 대선까지 남은 두 달간 업무를 이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 22분 전원일치 결정으로 윤 전 대통령을 파면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피청구인(윤 대통령)은 군경을 동원해 국회 등 헌법기관을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해 헌법 수호의 의무를 저버렸다"며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 이익이 파면에 따른 국가적 손실을 압도할 정도로 크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은 헌재의 파면 결정 이후 약 2시간 반 만에 법률대리인단을 통해 118자 분량의 짧은 입장을 표명했다. 윤 전 대통령은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라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뉴욕증시, AI 경계감 속 저가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나스닥 0.14%↑
  • ‘오천피 효과’ 확산…시총 1조 클럽 한 달 새 42곳 늘었다
  • 지방 집값 14주 연속 상승⋯수도권 규제에 수요 이동 뚜렷
  • 퇴직연금 의무화⋯관건은 사각지대 해소
  • 코스피 ‘불장’에 외국인 韓주식 보유액 1327조…1년 새 두 배 ‘급증’
  • 대행체제 두달…길어지는 기획처 수장 공백
  • 설 연휴 마지막날…출근 앞둔 직장인 체크리스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590,000
    • -2.28%
    • 이더리움
    • 2,928,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831,500
    • -2.29%
    • 리플
    • 2,175
    • -1.23%
    • 솔라나
    • 125,400
    • -2.26%
    • 에이다
    • 415
    • -1.66%
    • 트론
    • 417
    • -1.42%
    • 스텔라루멘
    • 245
    • -2.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600
    • -2.96%
    • 체인링크
    • 13,010
    • -1.59%
    • 샌드박스
    • 127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