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고용 22만8000명 증가…실업률 4.2%로 상승

입력 2025-04-04 2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럼프 행정부 정책 변화 속 고용 불확실성 커지고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BLS)은 3월 고용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2만8000명 증가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의 실업률은 전달(4.1%)에서 0.1%p 늘어난 4.2%를 기록했다.

앞서 미국 경제학자들은 3월 일자리 증가율이 13만 개로 둔화되고 실업률은 4.2%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했다. BLS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은 51개월 연속으로 일자리를 늘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해고, 자금 삭감, 대량 추방, 관세 등 정책 변화 속에 고용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전 세계 교역국을 상대로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아직 해당 관세 부과가 미국 일자리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전망은 불투명하다. 하지만 대통령의 발표로 미국 주식시장이 폭락하면서 월가에선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S의 공포’ 촉발...글로벌 시장, 팬데믹급 충격 휘말려
  • 내수한파 방어할 새 경제수장 누구…전 장·차관 출신들 거론
  • 반도체 훈풍 속 입주 시작한 '고덕 유보라 더 크레스트' [가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금융권 AI 활용…어디까지 왔을까요?
  • 'CFE' 지고 'RE100' 집중?…'백년지대계' 에너지 정책 운명은?
  • 尹 파면 격분해 곤봉으로 경찰버스 파손한 20대 남성, 구속 기로
  • ‘이강인 결장’ PSG, 프랑스 리그1 4시즌 연속 우승 성공…트레블 도전 ‘청신호’
  • 美 상호관세 부과는 초탄, 진짜 충격은 중국·EU 등 주요국 보복관세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872,000
    • -3.1%
    • 이더리움
    • 2,422,000
    • -8.43%
    • 비트코인 캐시
    • 411,200
    • -7.41%
    • 리플
    • 2,977
    • -5.43%
    • 솔라나
    • 161,300
    • -8.4%
    • 에이다
    • 880
    • -8.43%
    • 이오스
    • 1,172
    • +4.36%
    • 트론
    • 350
    • -0.57%
    • 스텔라루멘
    • 358
    • -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0,660
    • -10.4%
    • 체인링크
    • 17,230
    • -7.96%
    • 샌드박스
    • 352
    • -8.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