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출신 유정, 활동 7년간 핸드폰 없어…혼전임신 율희에 "숨겼다가 걸려"

입력 2025-04-0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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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 콘텐츠제작소 CONSO'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 콘텐츠제작소 CONSO' 캡처)

그룹 ‘라붐’ 출신의 유정이 혼전임신으로 팀을 떠났던 율희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 CONSO’의 ‘B급 청문회’에서는 3세대 군통령 라붐 유정, 러블리즈 류수정, 밴디트 승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류수영은 “저희 활동할 때는 음악 방송을 길게 하는 게 기본이었다. 2달씩 활동을 하니 컴백 하면 있고, 컴백 하면 있었다”라며 “오고 가며 인사하니까 친한데 두 팀 다 핸드폰이 없어서 당시엔 친해지기 힘들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유정은 “그래서 계약 기간 7년 끝나고 봤다”라고 말했고 류수영은 “저희는 4년 차쯤 핸드폰이 생겼다. 그 4년 동안 한번도 안 썼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몇 년 동안 핸드폰이 없는데 라붐의 율희님은 어떻게 임신을 했냐”라고 물었고 같은 팀이었던 유정은 “걔는 숨겨놨다가 걸렸다”라고 답했다. 율희는 2017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혼전임신으로 팀을 떠났다.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으나 지난해 이혼한 바 있다.

유정은 “연애 금지 조항은 없었다. 그런데 회사에서 워낙 강하게 이야기를 했고, 숙소 신발장에 CCTV 있었다”라며 “1년 차에 버블티 마시고 싶어서 나갔다가 회사에 불려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류수영 역시 “우리도 조항은 없었는데 그걸 어기면 벌주는 걸 똑똑히 보여줬다. 보컬 레슨을 빼거나 그랬다. 무대 위에서 단점인 거다. 그걸 보니 절대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당시 아찔함을 전했다.

유정은 “저희가 이렇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살았다. 다시 돌아가면 규율을 좀 어길 거 같다. 그래도 후회는 없다”라고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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