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이재민 임시주택, 빠르면 5월 초 짓는다…내달까지 2884채 설치

입력 2025-04-06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1일 경북 안동시 일직면 권정생어린이문학관 앞에 산불 이재민 긴급주거시설로 모듈러주택이 설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경북 안동시 일직면 권정생어린이문학관 앞에 산불 이재민 긴급주거시설로 모듈러주택이 설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경북 산불로 집터를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주택 2884채가 5개 시군에 조속히 설치된다. 시군별로 빠른 곳은 5월 초, 늦으면 5월 중에 모두 끝낼 목표다.

6일 경북도와 각 시군에 따르면 산불 피해가 난 5개 시군 이재민을 상대로 임시주택 수요조사를 한 결과 2884채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동과 영덕이 각 1000채, 청송 500채, 의성 300채, 영양 84채다.

당국은 임시 주거시설 확보에 1269억 원(1채당 4400만 원)이 들 것으로 추산하고 국비 50%, 도비 50%, 시군비 50%씩 분담하기로 했다. 국비 분담분은 도비로 우선 집행하면 5월 이후에 국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작황부진ㆍ고환율에 수입물가도 뛴다⋯커피ㆍ닭고기 1년 새 ‘훌쩍’[물가 돋보기]
  • 한국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40대 취업자 41개월 연속 감소
  • 쿠팡 주주,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개인정보 유출 후 공시의무 위반”
  • 배당주펀드 인기 계속…연초 이후 5.3조 뭉칫돈
  • 서울아파트 올해 월세 상승률 3%대 첫 진입…역대 최고
  • 연말 코스닥 자사주 처분 급증…소각 의무화 앞두고 ‘막차’ 몰렸다
  • 11월 車수출 13.7%↑⋯누적 660억 달러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50,000
    • -0.41%
    • 이더리움
    • 4,427,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888,000
    • -1.82%
    • 리플
    • 2,862
    • +0.25%
    • 솔라나
    • 186,400
    • -1.17%
    • 에이다
    • 549
    • -1.44%
    • 트론
    • 421
    • +0.96%
    • 스텔라루멘
    • 322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50
    • -1.71%
    • 체인링크
    • 18,640
    • -0.11%
    • 샌드박스
    • 17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