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파면 격분해 곤봉으로 경찰버스 파손한 20대 남성, 구속 기로

입력 2025-04-06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 집회 참가자 중 한 명이 헌재의 윤 대통령 파면 결정에 경찰이 세운 가벽 사이로 보이는 차량을 부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 집회 참가자 중 한 명이 헌재의 윤 대통령 파면 결정에 경찰이 세운 가벽 사이로 보이는 차량을 부수고 있다. (연합뉴스)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파면 선고를 한 것에 격분해 경찰버스를 파손한 남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이날 결정될 전망이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2시께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 예정이다.

경찰은 전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4일 오전 헌재가 윤 전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린 직후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앞에 세워진 경찰버스 유리창을 곤봉으로 깬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군복 차림에 헬멧을 착용한 상태였다.

범행 직후 A씨는 경찰 기동대원들에게 현장 체포돼 종로경찰서로 넘겨졌고, 파손에 사용한 곤봉은 현장에서 압수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작황부진ㆍ고환율에 수입물가도 뛴다⋯커피ㆍ닭고기 1년 새 ‘훌쩍’[물가 돋보기]
  • 한국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40대 취업자 41개월 연속 감소
  • 쿠팡 주주,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개인정보 유출 후 공시의무 위반”
  • 배당주펀드 인기 계속…연초 이후 5.3조 뭉칫돈
  • 서울아파트 올해 월세 상승률 3%대 첫 진입…역대 최고
  • 연말 코스닥 자사주 처분 급증…소각 의무화 앞두고 ‘막차’ 몰렸다
  • 11월 車수출 13.7%↑⋯누적 660억 달러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73,000
    • -0.39%
    • 이더리움
    • 4,426,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892,000
    • -0.83%
    • 리플
    • 2,872
    • +1.06%
    • 솔라나
    • 186,500
    • -0.9%
    • 에이다
    • 549
    • -1.79%
    • 트론
    • 422
    • +0.96%
    • 스텔라루멘
    • 323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70
    • -0.36%
    • 체인링크
    • 18,590
    • -0.69%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