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효민(36)이 결혼식에 맞춰 남편의 얼굴을 깜짝 공개했다.
6일 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D-day”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웨딩화보를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효민과 화이트 슈트를 입은 예비신랑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신랑의 얼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효민은 지난달 결혼을 발표하면서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앞두게 되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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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웨딩 화보 속에서 효민의 예비신랑은 훤칠한 키와 손으로 살짝 가려진 얼굴에도 훈훈함을 발산해 선남선녀의 면모를 자랑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을 비롯해 많은 동료들은 이날 결혼식을 올리는 효민에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미스에이 출신 페이는 “축하해 효민아”라고 남겼고 댄서 배윤정은 “축하해 예쁘게 살자”라고 전했다.
한편 효민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비연예인 예비신랑은 금융업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이로써 효민은 티아라 멤버 중 세 번째로 유뷰녀 반열에 올랐다. 지난 2022년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해 현재 두바이에서 거주하고 있는 소연은 부득이하게 결혼식에 불참한다. 같은 해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한 지연은 지난해 이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