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이 차세대 표적항암 신약 ‘HM97662’ 신규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8일 오후 1시 54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7.67% 상승한 2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24회 바이오 정보기술(IT) 월드 콘퍼런스&엑스포’에 참가해 HM97662에 관한 연구 성과를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전날 밝혔다.
유전자 조절 스위치로 불리는 EZH1과 EZH2 단백질은 암세포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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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이 두 단백질을 동시에 제어해 암 유발 단백질 복합체인 ‘폴리콤 억제 복합체 2’ 기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면 강력한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한국과 호주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 제제로 투여된 HM97662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이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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