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韓 대행 누구 의견 들었나…거짓말인가, 尹 전 대통령인가”

입력 2025-04-08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해 10월 17일 오전 울산 중구 한국석유공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해 10월 17일 오전 울산 중구 한국석유공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헌법재판관 지명 과정의 정당성을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 대행이 야당과 사회 각계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힌 데 대해 “누구의 의견을 들었느냐”며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야당 누구의 의견을 들었단 말인가”라며 “대통령이 탄핵된 상황에서 여당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고, 국회 다수당은 저희들인데(민주당) 누구의 의견을 듣고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벌인 건지 밝히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 대행은 오늘 헌법재판관을 지명하며 ‘여야는 물론 법률가, 언론인, 사회원로 등 수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숙고한 결론’이라고 말했다”며 “(이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면) 거짓말인가, (아니면) 설마 윤석열 전 대통령이냐”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50,000
    • -1.87%
    • 이더리움
    • 4,664,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0.29%
    • 리플
    • 3,036
    • +0.26%
    • 솔라나
    • 199,600
    • -2.87%
    • 에이다
    • 618
    • -2.68%
    • 트론
    • 407
    • -1.45%
    • 스텔라루멘
    • 356
    • -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60
    • -1.27%
    • 체인링크
    • 20,760
    • -0.95%
    • 샌드박스
    • 200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