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보험료가 많을수록 연금수익률이 더 높아지는 '교보VIP연금보험'을 4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교보VIP연금보험'은 시중금리를 반영하는 공시이율로 연금재원을 쌓아 주는 금리연동형 상품으로 고액 가입자에게 최고 2.5%까지 보험료를 깎아줘 안정적인 연금 적립뿐만 아니라 높은 보험료 할인혜택을 통해 시장금리 이상으로 연금자산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500만원씩 10년간 매월 납입할 경우 3개월치 보험료에 해당하는 총 1500만원을 아낄 수 있으며 보험료를 5년간 납입한 고객에게 6년차(61회차)부터 보험료의 0.5%를 추가 할인해 준다.(최고 한도 2.5%)
또 가입 후 10년까지 연복리 2.5%, 10년 이후부터 2.0%를 최저보증하기 때문에 시중금리가 떨어져도 최저보증이율로 안전하게 노후자금을 적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험명칭, 특약설계, 연금수령방법 등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정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보장을 받기 원하는 고객은 정기, 재해, 골절, 암치료, 건강, 수술, 입원, 실손의료비 특약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교보생명 이학상 상품마케팅실장은 "안심하고 효과적으로 연금자산을 준비하려는 고소득층의 수요에 맞춰 개발했다"며 "안정성을 바탕으로 시장금리 이상의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