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옛 동양제철화학)는 태양전지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사업 강화르 위해 필라멘트 및 태양전지용 웨이퍼를 제조하는 '엘피온'을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엘피온은 '스마트에이스'에서 태양광 소재와 부품 등을 제조하는 솔라사업 부문이 인적 분할돼 설립된 업체다. 이에 앞서 OCI는 스마트에이스에 출자한 상태였다.
OCI 관계자는 "스마트에이스에서 분사한 엘피온에 대해 기존 주주로부터 추가로 지분을 매입해 계열사로 편입한 것"이라며 "현재 엘피온 보유지분은 73%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인적 분할도 인해 폴리실리콘 사업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