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보(29·황보혜정)가 2일 영국에서 신곡을 발표했다.
3일 소속사 심티컴퍼니에 따르면, 황보는 18일 국내 발매될 미니음반 타이틀곡 ‘아리송(arisong)’을 유럽에서 디지털 싱글로 먼저 공개했다.
‘아리송’은 유럽 클럽 버전으로 2주 전 영국 댄스뮤직 사이트 ‘주노다운로드’에서 싱글차트 2위에 오른 뮤지션 포스티노가 리믹스 했다.
‘아리송’을 작곡한 심태윤(33)은 노래에 우리말을 그대로 사용했다. 음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믹스와 마스터링은 런던에서 마무리했다. 음반 재킷은 미국 뉴욕에서 촬영했다.
심티컴퍼니는 “목소리 만큼 악기의 소리가 중요한 하우스 음악의 마니아들이 국내에도 많이 늘어남에 따라 런던에서 싱글로 발표된 아리송의 믹스버전을 국내 음반에 수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