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무 완수 위해 최선 다할 것”

입력 2025-04-09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ONHAP PHOTO-4179>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마은혁 재판관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마은혁 헌법재판관이 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4.9    seephoto@yna.co.kr/2025-04-09 08:56:15/<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4179>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마은혁 재판관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마은혁 헌법재판관이 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4.9 seephoto@yna.co.kr/2025-04-09 08:56:15/<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마은혁 헌법재판관이 9일 헌법재판소 첫 출근길에서 “헌법재판관으로서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 재판관은 ‘정치권 일각에서 나오는 이념 편향 우려에 대한 지적에 수긍하느냐’는 질문에 "그 문제에 대해서는 취임사에서도 한 말씀 올리겠다"며 언급을 삼갔다.

그러면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전날 자신을 임명하면서 대통령 몫 후보자 지명권을 행사한 것이 정당한 권한 행사라고 보냐’는 질문에도 "첫날이라 그렇게까지 말씀 올리기는 좀 그렇다"고 말했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26일 조한창·정계선·마은혁 후보자를 선출했으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임명을 거부했다. 이후 한 총리가 탄핵소추 되면서 권한대행직을 이어받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조한창·정계선 재판관을 임명했지만 당시 후보자였던 마 재판관은 여야 합의가 없었다며 임명을 보류했다.

전날 한 권한대행이 마 재판관을 임명하면서 지난해 10월 17일 이종석 헌재소장과 이영진·김기영 재판관의 퇴임 이후 미완성이었던 헌재가 완전한 9인 체제를 갖추게 됐다.

한편, 마 재판관은 이날 오전 10시 헌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74,000
    • -0.5%
    • 이더리움
    • 4,628,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849,500
    • -2.07%
    • 리플
    • 3,019
    • +0.87%
    • 솔라나
    • 197,600
    • -0.05%
    • 에이다
    • 613
    • +0%
    • 트론
    • 406
    • -1.22%
    • 스텔라루멘
    • 356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20
    • -0.3%
    • 체인링크
    • 20,460
    • +1.04%
    • 샌드박스
    • 19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