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중견기업 해외 신시장 진출 위해 코트라·무보·중경련과 협약

입력 2025-04-10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이 9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중견기업연합회와 ‘중견기업 중견기업 글로벌화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경성 KOTRA 사장,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 민병주 KIAT 원장, 이호준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진흥원)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이 9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중견기업연합회와 ‘중견기업 중견기업 글로벌화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경성 KOTRA 사장,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 민병주 KIAT 원장, 이호준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진흥원)

중견기업의 해외 신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견기업 지원 기관 4곳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9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중견기업연합회와 '중견기업 글로벌화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KIAT 관계자는 "중견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해 성공하려면 시장 분석부터 현지 수요를 반영한 신기술 개발, 후속 사업화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라며 "이날 협약은 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연구개발과 수출, 금융, 인력 등 다양한 지원책을 보유한 기관들이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4개 기관은 중견기업 전용 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지원 서비스 정보를 공동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KIAT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견기업과 중견기업 후보 기업에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2021년 독일에 소재부품 협력 센터를 개소하는 등 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이를 통한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중견기업은 대한민국의 산업과 경제의 중심을 든든하게 떠받치는 존재들"이라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중견기업들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딸기 가고, '말차' 왔다!…초록빛에 진심인 요즘 감성 [솔드아웃]
  • 증권업 재진출 이어 보험사까지…임종룡 '뚝심' 통했다
  • SKT 유심 대란이 드러낸 ‘통신비’의 실체…‘다크패턴’ 확인해보세요 [해시태그]
  • 배터리 한 모금으로 세계를 설득한 왕촨푸…왕 회장과 BYD의 진정한 꿈은 [셀럽의카]
  • 비트코인, 美 증시와 동반 상승…한때 9만7000달러 터치 [Bit코인]
  • 헌정 초유 ‘대대대행’ 체제, 이주호 “막중한 책임감”…33일간 국정 맡는다
  • SKT, 해킹 여파에 시총 1조 증발…KT·LGU+, 주가 고공행진 ‘반사이익’
  • “하늘이 노했다?” 서울 하늘 덮은 특이 구름, 5월 연휴 날씨 전망은…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996,000
    • -0.71%
    • 이더리움
    • 2,650,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543,500
    • +2.74%
    • 리플
    • 3,178
    • -1.79%
    • 솔라나
    • 215,000
    • -1.96%
    • 에이다
    • 1,013
    • -0.39%
    • 이오스
    • 1,057
    • +6.88%
    • 트론
    • 352
    • -1.4%
    • 스텔라루멘
    • 396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50
    • +3.2%
    • 체인링크
    • 21,330
    • -1.02%
    • 샌드박스
    • 436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