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4일 바이오스페이스에 대해 "늘어나는 비만 어린이 덕에 실적이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IBK투자증권 정종선 애널리스트는 "교육부 초등학교 PAPS 사업으로 급증한 2분기 실적이 눈에 띈다"며 "하반기에도 실적증가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보통 관급 사업은 수익성이 조금 낮으나, 매출 규모가 급증한 덕분에 규모의 경제 효과로 영업이익률도 예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이같은 실적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 발표한 바이오스페이스의 2/4분기 매출액은 82억 3000만원으로 전 분기 매출액인 39억 6000만원에 비해 10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분기보다 113% 증가한 19억 8000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