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韓대행이 美 요구 다 들어줬나 의심 제기"

입력 2025-04-10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뉴시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뉴시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한 것과 관련해 "한 대행이 미국의 요구를 다 들어줘버린 게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진 의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백악관이 통화 직후 '정말 많은 양보가 있었다'는 평가를 내놨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원스톱 쇼핑'이라는 말에서 보듯 미국은 한국의 무역흑자, 관세, 조선업, 방위비분담금 등 자신들이 원하는 모든 사안을 쏟아낸 것 같다"며 "미국 측에서 흘러나오는 얘기를 보며 국민이 불안해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대행의 대미통상 협상을 믿을 수 없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덧붙였다.

진 의장은 "전문가들은 2020년 발효된 무역협정체제를 변함없이 유지하기로 한 멕시코 사례를 주목한다"며 "멕시코는 협상 과정을 국민과 국회에 소상히 알렸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도 한미자유무역협정의 틀 안에서 협상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그 과정을 국회와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지지를 얻어야 한다"고 했다.

진 의장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유예 조치에 대해선 "우리로서는 불행 중 다행으로 시간을 번 셈"이라고 반응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태원-젠슨 황 타이베이 회동 공개…“AI 메모리 성과 다지고 미래 논의” [컴퓨텍스2026]
  • 1년간 '1540%' 오른 이 주식…"추가 상승 가능성 여전"
  • 증시 활황에 금 인기 식었다…펀드 수익률 석달 새 10% '뚝'
  • [종합] “치킨·삼계탕 먹으러 간다”…젠슨 황, 코리아 만찬서 드러낸 韓 애정 [컴퓨텍스2026]
  • “하루 임대료 2000만원인데도 꽉 찼다”⋯팝업 성지 성수동 [르포] [뜨는 거리, 꺼진 거리 ③]
  • 삼전·닉스 레버리지 출시 후 더 뛴 공포지수…VKOSPI 올해 평균보다 37%↑
  • 2026 KBO 올스타전 투표 방법…현재 1위는?
  • 상위권 VC 돈 몰린 곳 보니…바이오·AI 두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11: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42,000
    • -4.8%
    • 이더리움
    • 2,895,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23,800
    • -3.99%
    • 리플
    • 1,869
    • -4.15%
    • 솔라나
    • 117,200
    • -3.06%
    • 에이다
    • 331
    • -4.34%
    • 트론
    • 499
    • -3.29%
    • 스텔라루멘
    • 346
    • -14.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20
    • +2.06%
    • 체인링크
    • 13,010
    • -2.91%
    • 샌드박스
    • 99.24
    • -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