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월드와이드(SKAI)가 엔비디아(NVIDIA)의 산업용 인공지능(AI) 운영체제인 옴니버스(Omniverse)를 도입해 기존 CG 제작 워크플로우 대비 제작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또 연초 미국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중동,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10일 오후 1시 42분 현재 스카이월드와이드는 전일 대비 133원(8.85%) 오른 1635원에 거래됐다.
스카이월드와이드의 관계사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엔비디아의 산업용 AI 운영체제인 옴니버스를 도입, 3D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옴니버스는 AI 기반의 실시간 시뮬레이션과 협업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이를 활용하면 기존 CG 제작 워크플로우 대비 작업 효율성을 100% 이상 향상하고, 제작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최근 엔비디아의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 파트너로 초청받아 GTC 2025에도 참석하기도 했다.
특히 스카이월드와이드는 연초 미국 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중동,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미국 진출을 비롯해 세계 각국으로 영업망을 확장한다는 소식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동맹국에 대한 90일 관세 유예로 인한 성장을 기대하는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