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의 주식재산 올해 ‘1분기 성적표’가 공개됐습니다.
그들의 지분 가치는 자산시장과 산업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했고, 희비 또한 엇갈렸는데요. 그 결과는 그대로 숫자에 담겼죠.
가장 눈에 띄는 상승 주인공은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입니다. 1분기 동안 지분가치가 5155억 원 증가하며 전체 총수 중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3213억 원, 김승연 한화 회장은 2377억 원이 늘었는데요. 특히 김 회장은 45.9%라는 최대 증가율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반면 가장 큰 손실을 본 인물은 셀트리온 서정진 명예회장인데요. 1월 초 10조4309억 원에 달하던 그의 주식재산은 3개월 만에 6539억 원이 줄어들며 9조7770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수천억 단위로 움직이는 총수들의 주식 성적표, ‘1조 클럽’ 총수들의 주식 가치를 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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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스토리] 주식왕은 누구?…‘1조 클럽’ 총수들의 주식 성적표
(출처: 한국CXO연구소 '2025년 1분기(1월 2일~3월 31일 종가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주식재산 1조 클럽 총수 명단 (1월 2일→3월 31일)
1
이재용
삼성전자
11조9099억→12조2312억(2.7%)
2
서정진
셀트리온
10조4309억→9조7770억(-6.3%)
3
김범수
카카오
3조9527억→4조1249억(4.4%)
4
정의선
현대차
4조2912억→3조7982억(-11.5%)
5
방시혁
하이브
2조5816억→3조971억(20.0%)
6
장병규
크래프톤
2조4917억→2조6334억(5.7%)
7
최태원
SK
1조7163억→1조6851억(-1.8%)
8
구광모
LG
1조8119억→1조6212억(-10.5%)
9
정몽준
HD현대
1조7985억→1조5233억(-15.3%)
10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1조5642억→1조5190억(-2.9%)
11
이재현
CJ
1조2370억→1조4691억(18.8%)
12
김남정
동원
1조5347억→1조4269억(-7.0%)
13
조현준
효성
1조2649억→1조2805억(1.2%)
14
이동채
에코프로
1조3841억→1조2449억(-10.1%)
15
이해진
네이버
1조1879억→1조1707억(-1.4%)
◇주식재산 증가액 상위 TOP 5
1
방시혁
하이브
증가율: 20.0%
증가액: 5155억
2
이재용
삼성
증가율: 2.7%
증가액: 3213억
3
김승연
한화
증가율: 45.9%
증가액: 2377억
4
이재현
CJ
증가율: 18.8%
증가액: 2321억
5
김범수
카카오
증가율: 4.4%
증가액: 1721억
◇주식재산 감소액 상위 TOP 5
1
서정진
셀트리온
감소율: -6.3%
감소액: 6539억
2
정의선
현대차
감소율: -11.5%
감소액: 4930억
3
정몽준
HD현대
감소율: -15.3%
감소액: 2752억
4
방준혁
넷마블
감소율: -22.6%
감소액: 2373억
5
구광모
LG
감소율: -10.5%
감소액: 1907억
◇주식 시가총액 순위
(*4월 9일 종가 기준)
1
삼성전자
313조7408억
2
SK하이닉스
120조1203억
3
LG에너지솔루션
73조4760억
4
삼성바이오로직스
70조6046억
5
현대차
37조2760억
6
삼성전자우
36조1476억
7
기아
33조3249억
8
셀트리온
32조9095억
9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1조4965억
10
NAVER(네이버)
28조275억
11
KB금융
27조9011억
12
HD현대중공업
26조549억
13
신한지주
21조9502억
14
현대모비스
21조8538억
15
한화오션
21조199억
16
POSCO홀딩스
20조6147억
17
메리츠금융지주
20조5596억
18
알테오젠
18조5282억
19
삼성물산
18조4085억
20
크래프톤
16조984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