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대출 상환 소식과 함께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10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 하나 완료”라는 글과 함께 대출 상환이 완료된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대출 전액상환 완료’라고 적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9월 약 11억원 대출 상환을 알린 지 7개월 만이다.
이와 함께 서유리는 “난 적어도 남들에게 피해는 안 끼칠 거다”라며 마치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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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5년만인 지난 2024년 이혼했다. 당시 서유리는 최 PD로부터 대출을 요구받았으며 결혼 생활 5년 동안 한 번도 생활비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 PD는 “무슨 마음으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오히려 서유리 아파트의 전세금을 갚아주려고 사채까지 쓰다가 내 여의도 아파트를 날린 상황”이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