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플랫폼’ 마련

입력 2025-04-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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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예측지점 디지털트윈 시각화. (사진제공=이지스)
▲침수 예측지점 디지털트윈 시각화. (사진제공=이지스)

이지스는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고도화 사업’ 완료 보고회에서 3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극한 강우 대응을 위한 도시침수 시스템 실증 기반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지스는 지난달 25일 사업 보고회를 완료했다.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을 위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실제 도시 환경을 가상 공간에 구현해 침수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기술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해진 폭우와 침수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기존의 침수 예측 시스템은 과거 데이터에 의존해 정확도와 속도에서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플랫폼은 침수위험 지역의 IoT센서, 강우량계 등에서 수집된 실시간 데이터와 지자체별 지형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분석으로 침수 위험 지역의 예측 신뢰성을 높였다.

이지스는 이번 사업에서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도시침수 대응 체계의 기술, 운영에 걸쳐 다각적인 기여를 했다. 2D에서 3D시각화 기술 고도화, 중앙과 지자체 간 협업 효율을 위한 실시간 양방향 데이터 통신체계 안정화, 전국확산 위한 도시침수 데이터 및 시스템 기능의 정보통신단체 표준(TTA)제정 지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성호 이지스 대표는 “도시침수 플랫폼은 단순한 플랫폼 구축에 있지 않고 재난관리 시스템의 새로운 운영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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