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 처인구 김량장동 345-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자이에스앤디)
자이에스앤디는 용인특례시 처인구 김량장동 345-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과 1039억6500만 원 규모의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자이에스앤디의 지난해 매출액의 4.38%에 해당한다.
이번 사업은 지하 4층~지상 32층 3개 동 공동주택 277가구와 오피스텔 6가구를 조성하는 것이다.
대상지는 용인시청, 처인구청 등 주요 행정기관과 상업시설이 밀집한 곳이다. 용인경전철과 영동·경부·세종포천고속도로를 비롯한 광역교통망을 통한 수도권·지방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반도체 클러스터와는 차로 20분 안팎, 에버라인 김량장역과는 600m 거리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수도권 중소규모 정비사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