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 발생...작업자 1명 실종…3명 구조

입력 2025-04-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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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터널 공사 중 붕괴로 1명 실종, 안전 진단 중 사고 발생

▲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 공사 2공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광명경찰서, 경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3시 13분 지하 터널 내부 가운데 기둥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7명 가운데 도로 위에서 안전진단을 하고 있던 5명이 연락 끊겼다. 현재는 3명이 안전 확인됐으며, 1명의 고립 위치를 확인해 구조하고 있다.

나머지 1명인 굴착기 기사는 실종 상태다.

붕괴로 인한 인근 건물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5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명 검색을 비롯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이날 오전 0시 30분께부터 통제에 들어간 상태였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50분께 공사장 내 축대가 휘어지면서 균열이 발생해 굉음이 나자 작업자 17명이 대피했다.

이어 오후 11시 58분 현장에 있던 관계자가 시청에 상황을 신고했고, 광명시는 이날 0시 경찰에 교통 통제 협조 요청을 보냈다.

경찰은 현장에 나가 광명 양지사거리부터 안양 호현삼거리까지 왕복 6차선 오리로 1㎞ 구간을 통제했다.

붕괴 당시는 통제 후 안전진단 및 터널 보강 공사가 이뤄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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