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더보이즈 선우 태도 논란에 일침…"혼나야겠네요" 무슨 일?

입력 2025-04-1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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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나나(왼), 더보이즈 선우. (출처=나나, 선우SNS)
▲가수 겸 배우 나나(왼), 더보이즈 선우. (출처=나나, 선우SNS)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태도 논란에 휩싸인 더보이즈 선우에 일침했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더보이즈 선우가 스케줄 중 경호원을 대하는 태도가 도마 위에 오르며 논란이 됐다.

팬이 촬영한 영상에서 선우는 스케줄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에어팟을 떨어트렸고 “내 에어팟!”이라고 외친 뒤 경호원이 주워주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봤다.

특히 경호원이 주워 준 에어팟을 받으면서 당연하다는 듯 감사 인사를 하지 않은 모습이 포착되면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대부분 “무례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했고, 인스타그램에는 ‘아이돌은 소리 지르고 헐레벌떡 경호원’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제목의 영상을 본 선배 가수 나나는 자신의 공식 계정으로 “혼나야겠네요”라는 댓글을 달며 후배의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논란이 커진 뒤 선우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다들 에어팟 이야기를 하길래 영상을 봤다. 진짜 인사 안 하고 예의 없게 받기만 한 것처럼 보이더라”라며 “고개만 안 숙였을 뿐 경호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렇게 보인 내 잘못도 있으니 억울한 얘기 나오지 않도록 잘 행동하겠다. 앞으로는 꼭 고개 숙이고 인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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