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박하나SNS)
배우 박하나가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을 알렸다.
12일 박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라며 “저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 기사가 먼저 났음에도 드라마가 방영 중이라 더 자세히 빨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생에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소식을 저도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매일이 두근두근했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박하나는 “저희 두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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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출처=박하나, 김태술SNS)
한편 박하나의 결혼은 지난 2월 알려졌다. 예비 신랑은 전 프로 농구 선수 출신 김태술로 오는 6월 21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골프 등 공통된 취미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예비신랑 김태술 감독은 1985년생으로 국내 최연소 한국 프로농구 감독으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를 맡아 활약했으나, 지난 10일 경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