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퓨처스케이프' 공모전…"혁신 스타트업 발굴"

입력 2025-04-13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10월 열린 '2024 퓨처스케이프' 데모데이 모습. (사진제공=삼성물산)
▲지난해 10월 열린 '2024 퓨처스케이프' 데모데이 모습.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25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공모를 통해 미래 혁신을 설계해 나갈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퓨처스케이프는 우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 제휴 등의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PoC(Proof of Concept∙사업실증)를 진행하는 실증 트랙과 미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높은 잠재력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의 밸류업을 지원하는 미래 트랙 두가지로 확대운영된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 공동주택 △웰니스 솔루션 △시니어 서비스 △기후 대응 솔루션 △차세대 에듀테크 △건설 혁신 기술 △자유주제다.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는 설립 10년 미만 스타트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1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통해 총 12개 안팎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서비스∙사업모델 검증 △공동 기술개발 △사업협력 기회 제공 △최대 4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형시원 삼성물산 DxP사업전략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려면 혁신적인 기술·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이 필수"라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존 사업 혁신과 건설업의 경계를 넘어서는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사령탑 부재에 韓경제 적신호...'0%대 성장률' 현실화하나
  • 폐업자·영세사업자 재기 지원…은행권, 금융안전망 구축
  • 캐즘 늪 빠진 K배터리, 허리띠 졸라매고 신시장 공략
  • 메모리 시장에서 밀린 삼성전자…반전 노릴 '킥'은 [ET의 칩스토리]
  • 턴제 RPG와 액션 RPG의 조합, ‘클레르 옵스퀴르:33원정대’ [딥인더게임]
  • 4월 아파트 거래 어디로 쏠렸나?…토허제 풍선효과에 양천·마포 ‘집중’
  • 5월 연휴 끝나면 美 FOMC…고용·기대 인플레 변화 핵심
  • 돈 없는데 어린이날에 어버이날까지…예상 지출 금액은 '39만 원' [데이터클립]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28,000
    • -2.03%
    • 이더리움
    • 2,571,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512,000
    • -1.54%
    • 리플
    • 3,083
    • -2.19%
    • 솔라나
    • 208,300
    • -0.14%
    • 에이다
    • 967
    • -3.11%
    • 이오스
    • 1,018
    • -0.68%
    • 트론
    • 355
    • +0%
    • 스텔라루멘
    • 382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600
    • +0.66%
    • 체인링크
    • 19,940
    • -1.72%
    • 샌드박스
    • 398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