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상현(왼쪽) 의원이 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하는 안철수 의원을 찾아 응원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의원은 최근 대선 출마를 결심하고, 출마 선언 날짜와 출정식 장소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경선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 기간은 14~15일로 이 기간 안에 출마를 선언하고, 후보 등록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까지 국민의힘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나경원·안철수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다. 당초 이날 대선 출마를 선언하기로 했던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선 불출마로 돌아섰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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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선 예비후보 등록은 14~15일이다. 서류 심사를 거쳐 16일에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하고, 21일과 22일 일반 국민 조사(국민 여론조사 100%)를 통해 22일 2차 경선 진출자(4명)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