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일렉트론의 태양광 발전 설비 솔블루가 세계 75개국 특허출원을 마치고 본격적인 양산에 나선다.
단성일렉트론은 4일 자회사 디에스솔라가 최근 인수한 에드텍社의 태양광 발전설비인 솔블루 관련 세계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지난 2007년 PCT출원에 이어 지난 달 7일 세계 9개국에 정식으로 출원 절차를 마쳤고 이번에 한국, EU 등 세계 75개국에 출원됐다.
솔블루와 관련해 93%의 반사효율의 디쉬 코팅기법(거울의 반사효율 85%), 오차범위 ±0.2도의 태양광 트래커 시스템, 핵심 기술인 리시버 구조 및 냉각 시스템 등이 이번 특허의 핵심 기술이다.
한편 디에스솔라는 지난 달 6일 태양광과 태양열을 동시에 활용한 최첨단 기술의 하이브리드형 고집광 태양광발전장치 원천기술 및 특허를 보유한 미국 에드텍社의 인수 계약 체결을 마쳤다고 밝혔다.
에드텍은 미국 연방정부 및 NASA, 국방부 등과 다양한 태양광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에너지 기술 컨설팅 연구용역 전문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