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로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4일 오후 1시 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85포인트(0.36) 하락한 508.71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미국 증시의 급등 마감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와 함께 동반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에 동시 매수에 나서면서 516선까지 올라섰던 코스닥 지수는 상승폭을 고스란히 반납하며 510선을 하회하고 있다.
이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26억원, 34억원 어치 주식을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으며 개인만이 91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다.
대부분 상승 출발한 업종들도 하락세로 전환되며 섬유 의류, 제약, 건설,운송장비 부품, 화학, 출판매체복제 등만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지수 하락에 따라 상승세에서 혼조세로 변하고 있다. 셀트리온 1.16%, 태웅 0.88%, 소디프신소재 0.49%, 태광 1.45%, 차바이오앤 0.85%, 코미팜 0.34% 오르고 있다.
반면 서울반도체 1.91%, SK브로드밴드 1.30%, 메가스터디 1.12%, CJ오쇼핑 2.84%, 네오위즈게임즈 5.44%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