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큰증권발행(STO) 관련주들이 15일 강세다. STO 간담회 주최 교수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조기 대선용 싱크탱크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날 오후 3시 6분 기준 갤럭시아에스엠은 전일 대비 18.33%(395원) 오른 2550원에 거래 중이며 캔버스엔(14.40%), 서울옥션(1.79%), 다날(1.27%)도 일제히 오름세다. 갤럭시아에스엠은 STO 사업을 영위하는 갤럭시아머니트리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김용진 서강대 교수는 오는 16일 출범하는 이 전 대표의 싱크탱크의 성장전략분과 부위원장에 영입됐다. 김 교수는 지난 2월 STO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린 '디지털 금융 생태계와 토큰증권의 융합' 주제의 간담회를 주최한 인물이다.
당시 이 전 대표가 직접 축사를 보내는 등 관련 정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의 당선 시 STO 법제화 이후 상용화가 이뤄져 관련 정책들이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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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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