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의 주가가 15일 하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분 기준 대한항공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6% 내린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가 리포트에서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내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발표된 대한항공의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3조9559억 원, 영업이익은 19.5% 소한 3509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대신증권은 이날 "대한항공의 1분기 실적은 화물 부진, 비용 증가로 시장 예상치를 밑돈다"며 "주가 상승 전환을 위해서는 관세 및 공정위 시정 조치 영향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2만8000원으로 기존 대비 15.2%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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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도 "공정위 시정조치 이행과 운항비용 부담 상승 기조가 맞물림에 따라 대한항공의 올해 영업실적은 다소 숨 고르기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1% 하향한 3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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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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