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원자력 인재 뽑는다…SMR 사업 시동

입력 2025-04-15 1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이노베이션 CI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I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을 위한 인력을 채용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채용 홈페이지에 ‘원자력 사업개발 및 인허가 포지션 경력 채용’ 공고를 올렸다.

지원 자격은 해당 분야 경력 7∼15년이다. 우대 조건은 SMR·대형 원전 및 발전 사업개발과 인허가 심사·대응 유경험자다. 모집 분야는 원전 사업개발, 원자력 인허가 등이다.

채용된 인원은 원자력 발전소 사업개발 및 입찰 업무와 글로벌 파트너를 포함한 외부 이해 관계자와의 협상 업무를 맡는다. 또 원전·SMR 발전사업 인허가 심사를 비롯한 대관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SMR은 기존의 대형 원전보다 비용·안전성 등이 뛰어난 차세대 원자로다. SMR은 기존 원전 대비 사고율이 3000분의 1 수준이다. 부지 규모가 작아 도시와 산업단지 등 전력 수요처 인근에 구축이 유리하다. 미국·한국·프랑스·러시아·중국 등 원전 기술 강국들이 SMR 개발 및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SK㈜와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테라파워에 2억 5000만 달러(약 3000억 원)를 투자해 시장에서 선도 투자자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테라파워는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인 빌 게이츠가 세운 SMR 기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주·국힘, 추경 13.8조 합의…정부안보다 1.6조 증액
  • "자녀가 겨우 도와줘" 유심 해킹 혼란 속 드러난 '디지털 격차'
  • 끝내 돌아오지 않은 의대생들…10명 중 7명 유급되나
  • 검찰, 尹 전 대통령 ‘직권남용’ 불구속기소
  • 한덕수, 총리서 대선주자로...빅텐트 성사·대선 완주 '관건'
  • 되살아난 '사법리스크'…李, 변수 안고 '완주' 전망
  • 5개 재판 중 첫 대법 판단…대통령 당선 땐 재판 멈출까
  • 수출 3개월 연속 '플러스'...트럼프發 관세 정책에 대미 수출은 6.8%↓[종합]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9,240,000
    • +2.77%
    • 이더리움
    • 2,664,000
    • +3.82%
    • 비트코인 캐시
    • 525,000
    • -0.19%
    • 리플
    • 3,208
    • +1.49%
    • 솔라나
    • 217,200
    • +3.92%
    • 에이다
    • 1,018
    • +3.67%
    • 이오스
    • 990
    • +2.06%
    • 트론
    • 353
    • -0.56%
    • 스텔라루멘
    • 399
    • +2.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50
    • -1.81%
    • 체인링크
    • 21,550
    • +5.64%
    • 샌드박스
    • 436
    • +2.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