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서울시는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재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재심의는 서울시교육청과 중부교육지원청의 학교설립계획 의사를 확인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됐으며 학교시설을 반영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한남3구역 내에는 31개 학급 규모의 초등학교·병설 유치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규모는 향후 교육청의 학교시설사업 시행계획을 통해 확정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한남3구역의 주거환경뿐 아니라 교육 여건까지 고려한 재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