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보텍이 자체 개발한 비굴착 하수관로 부분 보수공법(ERS공법)을 중소기업기술마켓에 성공적으로 등록하고 우수기술 인증서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이 기술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싱크홀을 예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16일 오전 9시 8분 현재 뉴보텍은 전일 대비 247원(15.29%) 오른 1862원에 거래됐다.
이날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뉴보텍은 자체 개발한 비굴착 하수관로 부분 보수공법(ERS공법)을 중소기업기술마켓에 성공적으로 등록하고 우수기술 인증서를 획득하며 공공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기술을 공공기관에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등록 과정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기술에 대해 인증서를 부여한다. 등록된 기술은 조달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다수의 수요기관이 직접 검색·검토할 수 있어, 실제 관로 보수 수요와 기술 공급 간 매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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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텍의 이번 기술 인증은 기술성, 시장성, 공공기관 적용 가능성 등 다각도의 평가를 통과하며, 관련 기술의 공신력과 실효성을 입증한 결과다. 특히 일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는 기술마켓 등록 여부를 입찰 평가 항목으로 반영하고 있어, 인증 자체가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다.
뉴보텍 관계자는 "지속적인 싱크홀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사후 복구가 아닌, 사전적 보수 시스템과 효과적인 기술 도입이 핵심"이라며 "당사의 비굴착 공법은 도로를 파헤치지 않고도 노후 하수관을 빠르고 정확하게 보수할 수 있어 시공 시간 단축과 민원 최소화, 공사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