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윤용로 은행장 명의로 거래고객의 수험생 자녀 5000여명에게 격려의 편지를 보냈다고 4일 밝혔다.
윤 행장은 편지에서 “부모님과 더불어 수험생 자녀 역시 IBK 가족이기에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장작은 스스로를 모두 태운 후 비로소 최고의 숯으로 거듭나듯이 수험생들도 남은 100일을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순간으로 생각하고 마지막까지 열정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격려 편지를 보낸 윤 행장은 '고객의 가장 큰 관심사와 고민을 함께 나누겠다'는 평소 소신을 글에 담았으며, 이번 격려 편지를 보낸데 대해 “금리나 수수료 감면 등 금전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집안의 대소사를 챙기는 마음가짐으로, 고객과 정감어린 교감을 나누는 것이 고객 감동을 향한 스마트 서비스(SMART Service)의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