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실장 유병서·세제실장 박금철…기재부 1급 인사

입력 2025-04-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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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서 기획재정부 신임 예산실장(좌), 박금철 신임 세제실장. (기획재정부)
▲유병서 기획재정부 신임 예산실장(좌), 박금철 신임 세제실장.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18일 유병서(55) 예산총괄심의관을 예산실장으로, 박금철(53) 조세총괄정책관을 세제실장으로 각각 임명하는 1급(실장) 인사를 단행했다. 유 실장과 박 실장은 6월 새 정부 출범 후 순차적으로 발표될 내년도 예산안과 세법개정안을 각각 총괄하게 된다.

유 실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 복지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교육예산과장, 재정기획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지낸 예산통이다.

유 실장은 기재부 직원들이 참여하는 '닮고 싶은 상사'(닮상) 투표에서 지난해까지 총 3차례 뽑혀 '명예의 전당'에 오를 정도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박 실장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7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기재부 조세정책과장, 조세분석과장, 재산소비세정책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조세총괄정책관 등 세제·예산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박 실장도 '닮상'에 한 차례 선정된 바 있다.

한편 국장급인 예산총괄심의관에는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이, 조세총괄정책관에는 조만희 소득법인세정책관이 각각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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