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첫 충청 경선서 88% 득표…“과분한 지지에 감사”

입력 2025-04-19 1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19일 오후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19일 오후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19일 첫 지역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 가까운 득표율로 압승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충청권(대전·충남·세종·충북) 경선에서 유효투표 6만4730표 중 5만7057표(88.15%)를 얻었다.

함께 경선에 나선 김동연 후보는 4883표(7.54%)를 얻어 2위, 김경수 후보는 2790표(4.31%)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이 후보가 첫 순회경선 지역이자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권에서 압도적 차이로 승리함에 따라 이 후보는 확실하게 기선을 제압하게 됐다.

향후 이어질 순회 경선에서도 '대세론'이 더욱 탄력을 받고, 정치권의 예상대로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후보는 첫 경선 승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 동지와 대의원 여러분의 과분한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열망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후보는 자신의 고향인 충청권에서 선전을 노렸지만 이 후보에게 큰 표 차이로 패했다.

김경수 후보 역시 20일 지역적 기반인 영남권 경선을 앞두고 있지만, 이 후보와의 격차가 워낙 커 힘에 부치는 모양새다.

김동연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좋은 약이 됐다. 다른 지역 경선이 있으므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후보는 "여러 가지 아쉽지만,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서 제 진심과 비전을 국민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영남권(20일), 호남권(26일), 수도권·강원·제주(27일) 순회경선을 치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26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총정리
  • 설날 귀경길 정체로 부산→서울 6시간 40분…오후 8시 넘어 해소
  • OTT는 재탕 전문?...라이브로 공중파 밥그릇까지 위협한다
  • ‘지식인 노출’ 사고 네이버, 개인정보 통제 기능 강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합당 무산 후폭풍…정청래호 '남은 6개월' 셈법 복잡해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261,000
    • -0.24%
    • 이더리움
    • 2,931,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833,000
    • +0.24%
    • 리플
    • 2,185
    • +0.74%
    • 솔라나
    • 127,900
    • +1.43%
    • 에이다
    • 425
    • +2.41%
    • 트론
    • 422
    • +1.69%
    • 스텔라루멘
    • 249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140
    • +0.96%
    • 체인링크
    • 13,190
    • +1.46%
    • 샌드박스
    • 12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