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고다음, 영업조직 대대적 개편

입력 2009-08-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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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사원·대리 직원 센터장으로 전격 발탁

에르고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이 영업본부의 대대적인 조직 개편으로 영업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르고다음다이렉트는 지난달 1일 강덕기 영업본부장을 영입한 데 이어 효율적인 조직 운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로 6개 센터로 조직 개편 및 센터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우선 6개 센터 중 2곳에 30대 여성 센터장을 임명했다. 이번에 임명된 2명의 여성 센터장은 기존의 수퍼바이저, 영업지원팀 대리로써 지금까지 보여준 탁월한 영업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개편에서는 기존의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재계약 등 계약 채널간 통합 기능에 중점을 두던 것에서 센터별로 단일 계약 채널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능 집중화와 전문화를 꾀했다. 이를 통해 에르고다음다이렉트는 센터장의 영업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 채널별 기능 전문화를 통해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센터장에게 책임과 권한을 일임하는 책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목표와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성과보수 체계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성과연동형 급여체계를 도입했다.

에르고다음다이렉트 이창길 사장은 "앞으로도 최고 영업관리자인 센터장에 나이, 직급에 따른 일반적인 임명 체계가 아니라 사원에서 부장까지 영업에 재능이 있는 인재를 발탁 선임할 예정"이라며 "이번 영업본부 조직 개편으로 효율성과 전문성이 강화됐으며, 센터간 경쟁을 통해 강한 영업조직이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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